[KNS뉴스통신=김종호 기자] 사단법인 국제전통문화예술진흥회와 미래상조119는 3일 오후2시 기장실버타운 2층에서 환자와 실버타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나눔봉사활동' 공연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국제전통문화예술진흥회 소속인 가수 동화 사회로 봉사단원들은 자신의 끼를 나눠며 신명나는 노래마당을 펼쳐 환우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사진= 미래상조119

봉사단은 환우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수 있는 춤.국악.가요 등 공연해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고, 공연 중간에는 환우들이 무대에 나와 봉사단원들과 함께 어우러져 어깨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국제전통문화예술진흥회와 미래상조119는 지난해 8월1일 부산 북구에 거주하는 200여 명의 어르신들의 대상으로 북구 남산정 복지관에서 무료 장수사진촬영과 콩국수 나눔 봉사를 펼친바 있다.

손영철 국제전통문화예술진흥회장은 "오늘 마련한 작은 공연과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환자들이 조금이라도 행복을 느끼고 건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옥 미래상조119 웨딩 대표는 "환우들의 위해 행복하고 웃음이 넘치는 공연을 펼쳐 한없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힘없고 나약한 환우들 위해 국제전통예술문화진흥윈원회와 함께 발벗고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장실버타운은 부산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에 있는 노인 요양 시설로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 등으로 심신에 상당한 장애가 있는 노인을 입소시켜 급식·요양과 그 밖에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는 요양 시설이다.

김종호 기자  12345wa@naver.com